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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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호텔 투숙' 야마시타 토모히사, 한 달 만에 복귀설 [엑's 재팬]

기사입력 2020.09.22 10:1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일본 톱스타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미성년자와 술자리를 가진 후 호텔에 투숙한 일로 연예중단 처분을 받은 지 한 달 만에 복귀설이 거론됐다.

일본 매체 일간 겐다이는 22일 활동 중단 처분을 받은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내달 초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쟈니스가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복귀를 서두르는 이유는 지난 4월 발매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카메나시 카즈야와의 스페셜 유닛 활동 때문이라고.

소속사 입장에서는 일본 톱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활동 중단 프로모션에 이어 중요한 프로젝트이기에 늦어도 올해가 가기 전에는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초 카메나시 카즈야와의 유닛 활동 이후 해외 활동으로 진로를 변경하려던 야마시타 토모히사이지만, 미성년자와 음주 및 호텔 투숙 사건으로 불투명해진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매체들은 "해외에서는 (연예인의) 미성년에 대한 성적 이슈에 대해서 약물 범죄 이상으로 따가운 시선이 쏠린다. 야마시타가 향후 해외에서 일을 하는 것은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일간 겐다이는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미국 진출 업무 제휴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오버브룩 엔터테인먼트의 본사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으며 그곳에서는 약물 사건보다 미성년자 관련 범죄가 훨씬 더 무거워 일본과는 다른 시선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오버브룩 엔터테인먼트를 통괄하는 데코스타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야마시타 토모히사 사건을 모르고 있었다. 미성년 여성과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향후 매니지먼트에 반드시 영향을 미쳐올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편 야마시타 토모히사는 지난달 미성년자 A양과 한 음식점에서 음주를 하고 이후 고급 호텔에 A양을 불러내 8시간 동안 시간을 보낸 사실이 보도돼 활동 중단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A양이 의도적으로 나이를 속이고 해당 음식점 점장까지 속인 사실이 드러나 야마시타 토모히사에 대한 안타까운 여론이 확산되기도 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야마시타 토모히사 공식 홈페이지, SN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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