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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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범 "원정도박·음주운전·마약 사실무근…연예인 삶 포기해야 할 듯" ('이동형TV')

기사입력 2020.09.21 22:23 / 기사수정 2020.09.21 22: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강성범이 필리핀 원정도박 의혹을 재차 해명했다.

강성범은 21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이동형TV'에 출연해 도박 의혹 논란에 반박했다.

앞서 강성범은 이날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 출연해 "필리핀을 굉장히 자주 갔었다. 그 곳에 지인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행사를 많이 진행하게 됐고, 필리핀 호텔의 리조트 밑이 다 카지노였다"며 행사 진행을 위해 간 것 뿐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어 '이동형TV'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강성범은 "제가 집사람이 만삭일 때 옆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카지노를 했다는 말도 있더라. 또 필리핀에 집이 있다는 말도 있었다. 마약설도 사실이 아니다. (저에 대해 방송을 했던) 그 분들을 다 설득할 필요도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강성범은 "이렇게 낙인이 찍혔으니 이제 연예인의 삶은 포기해야할 것 같다. 어차피 방송 욕심은 없었다. 차라리 유튜브에 더 집중할 수 있고, 미련을 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이동형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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