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故 가수 우혜미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됐다.
故 우혜미는 지난해 9월 21일, 서울 망원동 소재 자택에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우혜미가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슬픈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사망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슬퍼하는 팬들을 위해 마지막 싱글 '이 밤' 음원 발매를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많은 사람들이 언제나 음악을 사랑했던 우혜미의 노래를 잊지 말고 기억해 주길 바라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발매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故 우혜미의 부모님은 조문해준 분들과 고인의 가는 길을 기도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며 "이 곡이 남아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故 우혜미는 지난 2012년 Mnet '보이스 오브 코리아' 시즌1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유니크한 보이스와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며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갔다. 당시 신곡 준비 중에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더욱 크게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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