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송하예가 '사필귀정'이란 사자성어로 박경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에 대해 해명했다.
송하예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엑스포츠뉴스에 "송하예가 개인 소셜미디어에 '사필귀정'이라고 글을 쓴 것은 당시 기분을 표현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경을 저격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박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는 글을 남겨 음원 사재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때 박경은 실명이 언급된 가수들로부터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지난 17일 서울동부지법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된 박경에게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후 송하예가 '사필귀정'이라는 사자성어를 남기자 박경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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