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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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원정대’ 진구, 뱃멀미로 '영혼탈출'…심상치 않은 파도에 속수무책

기사입력 2020.09.14 14:41 / 기사수정 2020.09.14 14:41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요트원정대’ 진구가 뱃멀미로 속수무책 쓰러진다.

1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요트원정대’ 5회에서는 충격과 공포의 항해 5일차를 맞는 진구, 최시원, 장기하, 송호준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금껏 만난 평화로운 바다와는 전혀 다른, 성난 태평양 바다와 마주한 대원들의 모습이 리얼하게 담길 예정이다. 

5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뱃멀미로 인해 속수무책 쓰러진 진구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진구는 요트 위에 영혼이 탈출된 듯한 모습으로 쓰러져 있다. 

특히 이 모습은 앞서 요트 안을 누비며 활약을 펼쳤던 상남자 진구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라서 더욱 눈길이 간다. 김승진 선장의 폭풍 칭찬을 받으며 예비 캡틴으로도 등극했던 진구였다. 

이날 진구는 아침부터 몰아치는 강풍과 파도의 습격에 “우와 죽겠다”를 연발하며 뱃멀미를 호소했다고 한다. 또 동생 장기하에게 “나 잠깐만 기대고 있을게”라고 말하며, 칭얼칭얼 연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상남자 진구의 반전 모습에도 관심이 쏠린다.

‘요트원정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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