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함소원과 18세 연하 남편 진화의 불화설이 일주일만에 화목한 근황으로 완전 종결했다.
함소원은 1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남편 진화와 딸 혜정의 다정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칫. 질투. 둘이 저렇게 좋을까? 둘이 좋아 죽는다"라는 글을 덧붙여 딸 바보로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남편의 애정에 귀여운 질투를 보냈다.
함소원과 진화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3주째 출연 분이 담기지 않아 하차설과 불화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아내의 맛' 측은 "여러 부부가 출연하다 보니 로테이션으로 출연이 돌아가는 것이지 하차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함소원이 지난 7일 소셜 미디어로 팬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다가 남긴 글이 불화설에 불을 지폈다.
당시 함소원은 "오래 살지 않았지만 인생 뒤돌아보면 안 힘든 날보다 힘든 날이 더 많았다. 안 고생한 날보다 고생한 날이 더 많았다. 평탄하게 지낸 날보다 고민하고 좌절하고 긴 밤을 고민으로 뜬 눈으로 지샌 날이 더 많다"라는 글을 게재해 불화설을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받았다.
그러나 다음날인 8일 시어머니 함진마마에 추석 효도 선물을 보낸 모습을 영상으로 게재해 결별설을 일축했고 10일에는 시어머니와 함께 나란히 앉아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영상으로 결별설은 어느 정도 가셨지만, 진화의 근황이 공개되지 않아 대중의 궁금증이 고조되기도 했다.
함소원은 이날 진화와 딸 혜정의 화목한 한 때를 게재하며 귀여운 질투의 글을 남겨 불화설을 완전히 종식시켰다. 많은 누리꾼들은 다정한 가정의 모습에 찬사를 보내며 관심을 표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함소원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