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8 09:13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90년대 중반 소형차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했던 '엑센트'가 돌아왔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8일부터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소형세단 '엑센트(프로젝트명 RB)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엑센트'는 지난 1994년 출시돼 99년까지 국내 시장에서만 41만여 대가 팔리며 소형차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엑센트'는 차명뿐만 아니라 현대차의 정통성과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계승했다.
'엑센트'는 소형 최초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최고출력 140ps와 연비 16.7km/L를 구현하며 동급 최고의 성능과 경제성을 달성했다.
특히 국내 소형세단 최초로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을 설치했다. 그리고 후방 충돌시 승객의 목 상해를 줄여주는 액티브 헤드레스트와 후방주차보조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 및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급 경쟁 차종과 차별화되는 뛰어난 상품성 및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엑센트'는 국내 소형세단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이라며, "타깃 고객인 젊은층을 위주로한 많은 고객들이 '엑센트'를 선택함으로써 최고의 감동을 맛보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4일 '엑센트'의 차명 공개를 시작으로 내·외부 렌더링 공개 및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사진 = 엑센트 (c) 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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