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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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이승기, 팔씨름도 잘해 "역시 엄친아"

기사입력 2010.10.18 09:21 / 기사수정 2010.10.18 09:21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원민순 기자] 이승기가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 120kg 거구의 이수근 매니저와의 팔씨름 대결에서 승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승기는 저녁 식사 복불복을 두고 벌어진 매니저팀과의 팔씨름 대결에서 첫 번째 선수로 나섰다.

이승기의 상대 선수는 스태프 중 가장 큰 덩치를 가진 이수근 매니저였다. 이승기는 120kg이나 되는 이수근 매니저가 자신의 상대 선수로 나오자 기가 죽은 듯 담담히 대결을 준비했다.

이승기 본인은 물론 1박 2일 멤버들도 워낙 체격 차이가 크다 보니 진 게임이라고 생각해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은 빗나갔다. 막상 경기가 시작되니 이승기는 이수근 매니저와 팽팽하게 맞설 정도로 팔 힘이 강했다.

이승기는 마침내 괴력을 선보이더니 자신보다 2배나 큰 이수근 매니저를 이겨 버렸다. 이승기에게 진 이수근 매니저는 멋쩍어하며 본인의 자리로 돌아갔다.

이에 1박 2일 멤버들은 이승기에게 못 하는 게 뭐냐며 부러움 섞인 말을 전했다. 네티즌들 역시 "정말 못 하는 게 없는 엄친아다", "훈훈한 외모에 팔 힘도 세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잠자리 복불복에서 추억의 쟁반노래방이 '입수노래방'으로 돌아와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이승기 ⓒ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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