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1 19:51 / 기사수정 2007.03.21 19:51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지난 19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는 LG전자가 주최하는 '낸시랭을 찾아라' 이벤트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열린 'LG 플래트론배 와이드 아마추어 스타리그' 본선이 진행됐다.
전시회 도중 사라진 낸시랭의 납치범이 스타크래프트 매니아라는 수사대의 추리에 의해 열린다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열린 이 대회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분당 등 전국 7개 도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선수 64명이 참가해 결승 티켓 2장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LG 와이드 모니터 22인치(5명), 외식 상품권(10명), 문화 상품권(20명) 등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으로 지급하는 이벤트와 행사장 외곽에 설치된 스낵바에서 솜사탕, 팝콘, 음료수, 샌드위치 등의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결승전에 앞서 특별초대된 이윤열, 오영종 두 프로게이머의 대전과 결승 진출자 두 명과 팀을 짜서 벌이는 팀플레이 두 게임이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게임플레이 시간은 다소 짧았지만 평소 프로리그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게임중 채팅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는 경기를 펼쳤다.
한편,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결승에서는 64강의 경쟁을 뚫고 올라온 김지훈(테란), 김승현(프로토스) 두 선수가 맞붙어 우승, 준우승을 차지해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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