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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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주성철 기자 "봉준호, '살인의 추억' 터널 찾기 위해 6만 km 질주"

기사입력 2020.09.10 21:09 / 기사수정 2020.09.10 21: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피어스가 영화 '살인의 추억' 촬영지를 찾았다.

1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한국살이 8년 차 아일랜드 출신 피어스 콘란이 영화 촬영지 투어에 나섰다.

영화 감상 모임 친구들과 가장 처음으로 방문한 촬영지는 진주의 죽봉터널이었다. 영화 '살인의 추억'을 촬영한 장소였다.

알베르토는 주성철 기자에게 "죽봉터널은 농촌의 터널일 뿐인데, 봉준호 감독은 어떻게 찾은 거냐"고 물었다. 주성철 기자는 "첫 번째 조건은 지금 운행하지 않는 터널이었다. 이 터널뿐만 아니라 다른 터널도 찾았는데, 다른 터널은 불빛이 보였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터널은 S자로 휘어 있어서 마지막에 박해일 배우가 터널 안으로 사라질 때 어둠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류성희 미술감독의 말에 따르면 이 장면을 찾기 위해 6만 km를 질주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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