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최정이 점수를 뒤집는 스리런을 폭발시켰다.
최정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한화의 팀 간 15차전에서 3루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정은 0-1로 끌려가던 5회초 2사 주자 1·2루 상황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의 초구 136km/h 커터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의 시즌 24호 홈런.
구단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인 11연패에 빠져있는 SK는 최정의 홈런을 앞세워 5회 현재 3-1 역전에 성공, 연패 탈출 희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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