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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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20일 개최

기사입력 2020.09.09 15:08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0 MG새마을금고 KBL컵대회'가 20~27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된다.

KBL은 10월 9일 개막을 앞둔 2020-2021시즌 프로농구에 대한 팬과 미디어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기 위해 역대 최초로 컵대회를 준비하게 되었으며, 초대 타이틀 스폰서로 'MG새마을금고'가 함께한다.

특히, 지난 8월 29일, 30일 양일에 걸쳐 개최 예정이던 '2020 현대모비스 Summer Match'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취소돼 팬들의 아쉬움이 더해진 만큼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컵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KBL 10개 구단과 국군체육부대 상무까지 총 11팀이 참가해 4개조 조별 예선을 펼친 후, 4강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어느 시즌보다 수준 높은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아시아쿼터 제1호로 KBL 최초 일본인 선수가 된 나카무라 타이치 역시 컵대회에서 데뷔한다.

20~25일 예선이, 26~27일 4강과 결승이 각각 진행되며 SPOTV2, SPOTV G&H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각각 3000만 원과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컵대회 MVP는 KBL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100만 원의 상금의 수여된다.

한편, KBL은 컵대회 기간 중 선수단 및 관계자들의 코로나19 안전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경기장 출입 시 체온 측정, 전문 의료진 배치, 격리실 운영, 손 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해 운영된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KBL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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