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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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왕따 폭로' 신민아 "스트레스로 체중 35kg…소속사서 추가고소해"(인터뷰)

기사입력 2020.09.09 07:5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아이러브를 탈퇴한 후 멤버들의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신민아가 여전히 결백함을 주장하며 스트레스로 체중이 감소한 이야기를 전했다.

신민아는 9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소속사(WKS ENE)에서 업무 방해와 팬레터 절도로 추가 고소를 하셨다고 들었다"며 "너무 억울하고 괴롭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힘들고 괴로워서 죽고싶다"는 심경을 고백하며 "나는 거짓말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신민아는 "현재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상태"라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신민아는 지난 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스트레스로 35kg까지 체중이 빠졌으며 식욕 촉진제까지 먹으면서 살려고 하고 있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또 9일 새벽에는 "병원 치료 받으며 식욕촉진제를 먹어 현재 39kg까지 찌운 상태인데 너무 힘들다. 괴롭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신민아는 그룹 아이러브 시절, 멤버들의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멤버들의 괴롭힘으로 소속사에 수차례 도움을 요청했지만 무시당했다고 이야기했으며, 지난 7월에는 극단적 선택으로 경찰에 구조를 당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WKS ENE 측은 신민아의 주장이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으며, 신민아는 자신의 결백함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신민아의 변호인은 "연습생 때부터 괴롭힘이 있었고 법정에서도 충분히 인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한 바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신민아 SN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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