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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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고 먹는 식욕촉진제" 신민아, 39kg 고백…괴롭힘 폭로 후 안타까운 근황 [종합]

기사입력 2020.09.09 00:14 / 기사수정 2020.09.09 00:1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아이러브 전 멤버 신민아가 식욕 촉진제를 먹으며 저체중을 극복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신민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 35kg에서 시작했는데 40kg 넘기고 싶다"는 글과 함께 키 162.1cm에 몸무게 39kg가 찍힌 신장 체중 측정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식욕 촉진제까지 먹으면서 열심히 살려고 힘내려고 하는데 그래도 힘들다"고 털어놔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앞서 신민아는 그룹 아이러브 멤버들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고 이로 인해 우울증과 불면증,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폭로했다. 또한 소속사에 수차례 도움을 요청했지만 무시당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7월에는 극단적 선택으로 구조를 당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아이러브의 소속사 WKS ENE 측은 신민아의 주장이 모두 허위사실이고 이로 인해 멤버들과 가족들이 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폭로에는 법적 조치로 대응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신민아는 지난 7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폭로하고 주장하는 것들이 모두 사실이고 회사와 멤버들이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법적 조치에는 예상했다며 "난 당당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여전히 진실 공방을 이어가는 중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신민아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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