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대한외국인’에 출연한 현영이 이번엔 ‘쌍 똥 꿈’으로 우승을 노린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 100회에서는 과거 우승을 차지했던 퀴즈 최강자들, 구본승, 현영, 유민상, 주호민이 출연하여 퀴즈 대결을 펼친다. 현영은 작년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역대 열세 번째 우승자가 됐다.
오랜만에 다시 대한외국인을 찾은 현영은 “대한외국인에 여성 우승자가 적은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존경하는 박미선 선배님도 우승에 실패했다고 들었다”라며 본인의 우승 경력을 뽐냄과 동시에 “오늘도 정신을 바짝 차려서 꼭 우승을 차지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번 우승 당시 “똥 꿈을 꾸고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현영에게 MC 김용만이 “오늘은 무슨 꿈을 꿨냐”라고 물었다. 현영은 “어제 어머니가 똥 꿈을 꾸셨다. 화장실 두 칸에 똥이 가득한 쌍 똥 꿈이었다. 그래서 그 꿈을 산다고 했다”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현영은 “근데 아직 꿈 값을 입금 못 해서 그게 마음에 좀 걸린다. 지금이라도 입금해도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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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