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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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야사' 지원이, 비운의 기녀 초요갱 변신…안소미와 연기 대결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09.07 13:3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채널A '천일야사'가 더 강력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7일 방송은 가수 지원이와 개그우먼 안소미가 주연으로 나서 시리즈 방영 중인 ‘전설의 기녀 초요갱’ 두 번째 이야기와 먹방 치트키 김민경과 개그의 신 김대희 주연의 ‘위대한 식史’ 소고기 편으로 꾸며진다.

# 기수 지원이가 연기하는 비운의 기녀 초요갱

새로운 콘셉트의 뮤직드라마를 선보였던 3부작 초요갱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는 세종의 세 아들 사이에서 점점 요부로 변해갈 수밖에 없었던 초요갱의 일생을 그린다. 세종이 주최한 연회에서 단번에 조선 최고의 기녀로 우뚝 선 초요갱(지원이 분)은 평원대군의 첩이 되며 행복한 삶을 꿈꾼다. 

하지만 평원대군이 천연두로 갑작스레 사망한 뒤 초요갱을 흠모하던 세종의 다른 두 아들에게 농락당하며 왕실에 대한 증오심을 키워간다. 여기에 평소 평원대군을 흠모했던 기녀 매향(안소미)이 초요갱을 시기하며 갈등이 절정으로 치닫는 가운데 둘 사이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 민경장군·근수저를 잇는 새로운 부캐 탄생. 사냥꾼 민경

‘위대한 식史’에서는 조선 농경 사회에서 귀하디 귀했던 소고기를 먹으려다 위기에 처한 사냥꾼 이야기를 다룬다. 개그우먼 김민경이 호랑이도 때려잡는 특급 사냥꾼으로 변신해 새 부캐를 선보이는데 소고기를 먹으려다 살인범으로 몰린 그녀와 현감 역을 맡은 개그맨 김대희 와의 찰떡 케미를 또 한번 뽐낸다. 극중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다양한 육류를 무한 흡입한 김민경은 리얼한 먹방 장면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천일야사'는 7일 오후 8시 4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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