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6 01:16 / 기사수정 2010.10.16 01:16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원민순 기자] 존박이 15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2>에서 어머니를 만나게 해 준 허각의 배려에 눈물을 쏟았다.
이날 존박은 미국에서 일 때문에 오실 수 없었던 어머니가 눈앞에 등장하자 반가워하면서도 어떻게 된 일인지 의아해했다.
알고 보니 지난주 방송 중 미군부대 미션에서 1등을 한 허각이 자신에게 주어진 소원 한 가지로 존박과 존박의 어머니를 만나게 해준 것이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존박은 한 번도 보이지 않았던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존박은 허각에게 "너무 고맙다"면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존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평소 허각이 "너만 가족 못 보고 참 힘들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형이 최고의 선물을 줬다"며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존박은 감정을 추스르고 허각, 장재인과 함께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상에 둘러앉아 오붓한 식사시간을 가졌다.
이 같은 존박과 허각의 훈훈한 우정에 네티즌들은 "정말 보기 좋다", "역시 슈퍼스타K 2 최고의 커플이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존각커플'에 지지를 보냈다.
[사진=존박 ⓒ 슈퍼스타K 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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