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45
스포츠

[Today's NBA] 천재 포인트가드 크리스 폴, 뉴올리언스를 떠나나?

기사입력 2007.11.09 21:56 / 기사수정 2007.11.09 21:56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유타의 데런 윌리엄스, 시카고의 커크 하인릭과 더불어 NBA를 이끌 '차세대 포인트 가드'로 주목받고 있는 뉴올리언스 호넷츠의 크리스 폴(183cm). 그는 올 시즌 역시 개막 후 5게임에서 평균 18.6득점, 12.4어시스트, 5.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뉴올리언스를 4승1패로 이끌고 있다.

한 소식통에 의하면 호넷츠는 올 여름 폴과 장기 재계약할 기회가 있었지만 폴이 뉴올리언스와의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호넷츠가 맥시멈 계약을 제시할 샐러리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호넷츠가 앞으로 지불할 연봉은 페자 스토야코비치 5천4백만 불, 데이빗 웨스트3천 7백만 불, 타이슨 챈들러가 3천2백만 불, 모리스 피터슨 2천4백만 불로 4명에게만 '1억 4천7백만 불'이 예정되어 있는 상태이다.

폴의 재계약 실패설과 관련해 같은 서부지구에 속한 포틀랜드가 폴의 영입이 가능한 팀으로 거론되고 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뉴올리언스의 크리스 폴이 FA가 되고, 유타의 데런 윌리엄스가 제한적 FA가 되는 해에 무려 천5백만 불에서 2천만 불 정도의 샐러리 캡 여유가 생긴다.

올해 NBA 올스타전은 피닉스에서 열린다.

  

시카고의 호아킴 노아(포워드, 211cm)는 프랑스의 'Le coq Sportif' 라는 신발/의류업체와 6년 계약을 맺었다. Le coq Sportif 사는 노아의 이름을 딴 신발과 의류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최동철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