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5 08:50
최일구 기자는 지난2003년부터 2005년까지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동안 클로징 멘트나 뉴스 소개 멘트에서 독특한 '어록'을 선보여 화제를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당시의 어록을 다시 곱씹으며 "이번에는 어떤 멘트로 돌아올 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최일구 앵커의 어록 중 일부
- 위안부 강제징집에 대해서 일본정부는 정부가 개입한 게 아니라고 우겨왔습니다. 기록이 없었기 때문인데 드디어 그 공식문서를 찾아냈습니다. 일본 사람들, 우길걸 우겨야죠.
- 홍도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가보지도 못했는데…. 홍도가 울고 있습니다
- 제가 왜 나왔나 궁금하시죠?
엄기영 앵커가 휴가를 가서 제가 이번주 김주하 앵커하고 진행을 하게 됐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 7호 태풍 민들레가 홀씨가 되어 소멸됐습니다.
다음 태풍도 장미 국화 채송화 이렇게 꽃으로 이름지으면 중간에 없어지지 않을까요?”
- 이렇게 더울때는 냉면이 최고 아닙니까? 그런데, 일부 냉면집육수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습니다. 그래도 저는 냉면먹겠습니다
- 항공기에 폭발물이 실려있다는 전화가 또왔습니다. 장난전화였는데요. 항공기 상대로 장난전화하면 큰일나니까 장난전화하지 마세요. 징역 3년입니다.
[사진=최일구 기자 (C)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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