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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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기자, 5년만에 뉴스데스크 복귀…'어록 다시 화제'

기사입력 2010.10.15 08:50

온라인뉴스팀 기자



[온라인뉴스팀]  '최일구 어록'으로 사랑받았던 MBC 최일구 기자가 5년만에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일구 어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일구 기자는 지난2003년부터 2005년까지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는 동안 클로징 멘트나 뉴스 소개 멘트에서 독특한 '어록'을 선보여 화제를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당시의 어록을 다시 곱씹으며 "이번에는 어떤 멘트로 돌아올 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최일구 앵커의 어록 중 일부

- 위안부 강제징집에 대해서 일본정부는 정부가 개입한 게 아니라고 우겨왔습니다. 기록이 없었기 때문인데 드디어 그 공식문서를 찾아냈습니다. 일본 사람들, 우길걸 우겨야죠.

- 홍도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가보지도 못했는데…. 홍도가 울고 있습니다

- 제가 왜 나왔나 궁금하시죠?

엄기영 앵커가 휴가를 가서 제가 이번주 김주하 앵커하고 진행을 하게 됐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 7호 태풍 민들레가 홀씨가 되어 소멸됐습니다.

다음 태풍도 장미 국화 채송화 이렇게 꽃으로 이름지으면 중간에 없어지지 않을까요?”

- 이렇게 더울때는 냉면이 최고 아닙니까? 그런데, 일부 냉면집육수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습니다. 그래도 저는 냉면먹겠습니다

- 항공기에 폭발물이 실려있다는 전화가 또왔습니다. 장난전화였는데요. 항공기 상대로 장난전화하면 큰일나니까 장난전화하지 마세요. 징역 3년입니다.

[사진=최일구 기자 (C) MBC 제공]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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