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죠지와 프로듀서 코스믹보이가 싱글 ‘surf’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1일 발매되는 싱글 ‘surf’는 곧 발매될 EP의 선공개 곡으로, 경쾌한 드럼 리듬과 뜨거운 태양 아래 파도가 연상되는 멜로디가 돋보인다. 더불어 즐거운 일탈을 꿈꾸는 듯한 가사는 더위와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귀여운 앨범 커버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호주의 바닷가를 배경으로 다양한 서퍼들이 등장하면서 이국적인 무드를 가득 담고 있다.
코스믹보이는 정규앨범 'Can I Love?'와 EP 'Can I Heat?'을 거치면서 장르에 연연하지 않고 시그니처 음색을 완성해온 프로듀서다. 2019년 발매된 곡 'Can I Love?'는 입소문을 타고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메이저와 언더그라운드에서 고르게 주목을 받고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코스믹보이가 레이블 크래프트앤준에 합류한 이후 처음 발표하는 프로젝트임과 동시에, 죠지에게는 작년 EP 'LEEEE' 이후로 처음 내는 EP 단위 앨범이 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아티스트는 이미 죠지의 ‘camping everywhere’, 코스믹보이의 ‘ 주입식 교육’ 으로 함께 하면서 ‘믿고 듣는 조합’으로 잘 알려져, 곧 발표될 EP 또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선공개 곡 ‘surf’는 9월 1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플랫폼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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