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정성윤이 둘째가 태어나고 전담으로 육아와 살림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31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개그우먼 김미려와 배우 정성윤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성윤은 "와이프가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까 제가 육아와 살림을 하고 있다. 아내도 많이 도와주는데 제가 조금 더 비중이 많다. 하루가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정성윤은 "첫째만 있을 때만 하더라도 저도 일을 하고 공연을 하고 싶었다. 일에 대한 열망이 많았는데 둘째 이온이가 나오니까 할 수가 없었다. (가족이라는) 한배를 탔는데 누군가가 포지션에서 열심히 하면 팀 전체가 살지 않나. 그래서 제가 살림과 육아에 집중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성윤은 살림에 대해 "남자로서 한계가 있다. 정리라든지 청소라든지 저는 살림을 한다고 하는데 매일매일 한계를 느꼈다. 쉽지 않더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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