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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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일 한 것뿐"…김현중, 의식 잃고 쓰러진 주방장 응급처치 '화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8.31 17:53 / 기사수정 2020.08.31 17:5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한 식당에서 쓰러진 주방장을 응급처치한 미담이 알려졌다. 

31일 한 매체는 김현중이 지난 24일 제주도 한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방장의 몸을 확인하고 현장에 있는 직원들에게 119 신고를 하라고 지시하는 등 응급처치 상황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주방장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김현중이 머리를 세워 곧바로 기도를 확보하고 상의 단추를 열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직원들에게 "119에 신고하라"고 말했다. 

김현중은 주방장의 몸이 딱딱하게 굳고 입을 벌리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자 직접 가슴과 배를 마사지하고 직원들에게 차가운 얼음을 가져다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김현중의 응급처치로 인해 주방장의 호흡과 의식은 돌아왔다고. 김현중은 119 구급차가 식당에 도착한 후에도 주방장이 쓰러진 당시 상황을 전하는 등 자리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김현중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그저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10월 3일 랜선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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