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배우 서현철이 종영을 앞둔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훈훈한 아빠의 정석을 연기했다.
서현철은 오는 9월 1일 종영을 앞둔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딸바보 서호준을 연기했다.
31일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서 서현철은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중 서호준은 아내 정영순(황영희 분), 딸 서현주(황정음)밖에 모르는 대한민국 대표 딸바보. 서현철은 가족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인물을 훈훈하게 표현하며 드라마의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서현철은 극적 긴장감을 완화하는 코믹 연기와 따스한 매력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서현철의 전매특허인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다시 한 번 발휘되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했다는 평.
서현철은 '그놈이 그놈이다' 연출자인 최윤석 PD와 앞서 드라마 '어셈블리'에서 인연을 맺어 출연 제안을 받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믿고 보는 배우이자 연예계 대표 의리파인 서현철의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10월 개막을 앞둔 뮤지컬 '광주'에서 오활 사제 역할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오는 9월 1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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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