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지난 10년간 하이라이트레코즈의 대표직을 역임해온 팔로알토가 싱글 ‘Let the Story Begin’을 전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표했다.
8월 30일, 끊임없이 진화하는 완성형 래퍼의 표본 팔로알토(Paloalto)가 하이라이트레코즈의 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그간의 소회를 담은 싱글 ‘Let the Story Begin’을 발표했다.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동안 하이라이트레코즈의 대표이자 아티스트로 수많은 앨범을 제작해오며 한국 힙합의 전성기를 이끌어온 팔로알토는 이번 싱글 발표와 함께 뮤지션으로서의 본업에만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팔로알토는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수상자이자, ‘Good Times’, ‘거북선’, ‘Good Day’ 등을 발표한 베테랑 아티스트이다. 또한 ‘쇼미더머니’에서 검증된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다양한 세대의 한국 힙합 아티스트와 팬들을 아우르는 전천후 뮤지션으로도 손꼽힌다. 최근에는 ‘쇼미더머니 9’의 심사위원으로 다시 선정되어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팔로알토는 얼마 전 발매한 하이라이트레코즈 10주년 기념 앨범 ‘Legacy’의 곡들로 ‘유희열의 스케치북’, ‘딩고 라이브’ 등 에서 멋진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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