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SBS '미운우리새끼' 본방사수 소감을 전했다.
홍선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미우새보는날 #본방시청중 #내방송보고 펑펑 울었네 #그때생각나서 #sbs미운우리새끼 #많이사랑해주세요♡#홍진영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난정말...#맛있는거 #먹을때가제일행복해요 #맛있는거먹고 건강하세요 여러분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 #우리다같이힘내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미우새' 방송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홍진영이 홍선영의 볼혹을 맞아 상해 여행을 준비했고, 그 과정에서 두 사람이 속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홍진영은 "언니가 옆에 있어줘서 내가 힘들 때도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언니가 없었으면 우울증 걸렸을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고, 홍선영은 "내가 옆에서 더 챙겨주고 더 잘해주겠다. 혼자 스트레스받지 마라. 힘든 일 있으면 언니한테 다 말하라"고 다독여 감동을 자아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홍선영 인스타그램,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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