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최수종이 영주 부석사에 등장했다.
3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53회에서는 부석사로 향한 전현무, 설민석, 김종민, 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민석은 게스트에 관해 "기상과 의리, 충절, 열정은 21세기 대한민국의 정몽주다"라고 소개했다. '의리'란 말에 유병재는 "김보성 씨냐"라고 물었지만, 아니었다. 설민석은 "사극을 많이 한 배우다. 사도세자 역할도 했다"라고 힌트를 주었다. 김종민은 "유아인 씨?"라고 추측하기도.
게스트는 바로 최수종이었다. 최수종은 "TV에서 볼 때마다 방송국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좋은 역할을 이분들이 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설민석은 조심스럽게 나이를 물었고, 유병재는 "이만기 형님한테 '만기야'라고 하시더라"라고 밝혔다. 최수종은 이만기보다 한 살 많고, 최양락과는 친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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