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위아더나잇, '서로는 서로가' 발매…비현실적 일상을 위로하는 곡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밴드 위아더나잇(WE ARE THE NIGHT)이 28일 정오 싱글 '서로는 서로가 (2020)'를 발매한다.
 
매년 여름이 되면 '별, 불, 밤', '그대야 안녕', '스노클링'과 같이 그해 여름을 주제로 한 노래들을 발표해 온 위아더나잇이 올해는 '서로는 서로가 (2020)'를 대중에게 선물한다. 

2020년 버전으로 공개되는 '서로는 서로가 (2020)'는 2017년 발매한 '녹색 광선'의 마지막 수록곡'서로는 서로가'를 다시 새롭게 녹음했다. '서로는 서로가'는 발매 이후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곡으로, 믿기 힘든 현실 속에 살고 있을지라도 마음을 다해 서로의 안녕을 빌어주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위아더나잇은 “올여름을 지나는 우리의 마음이 이 노래에 담겨있다. 개인적으로 애착이 많고 아쉬움도 있었던 곡이라 언젠가 꼭 다시 부르고 싶었는데, 이렇게 들려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특히 “보컬, 악기, 스트링 연주등 모든 사운드가 새롭게 녹음 되었고, 한층 풍성한 '서로는 서로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금 이 시기를 지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며 “신뢰가 무너지고 서로를 미워하는 지금의 현실들이 생경하고 두렵지만 믿음과 사랑으로 이어진 ‘서로’라는 끈이 결국 우리를 다시 살아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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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