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39

[공식입장] NC "학교 폭력 논란 김유성, 사과 돕겠다"

기사입력 2020.08.25 18:21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NC 다이노스가 학교 폭력 논란이 있는 2021 신인 1차 지명 선수 김해고 김유성의 사과를 돕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25일 "2017년 7월7일 김유성은 경남 내동중학교 학교폭력위원회로부터 출석정지 5일 조치를 받았다. 2018년 1월 23일에는 창원지방법원에서 화해권고 결정이 있었다.  화해가 성립되지 않아 같은해 212 창원지방법원에서 20시간의 심리치료 수강, 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이 내려졌다. 김유성은 2018년 3월19~21일, 같은해 39~15 각각 심리치료와 사회봉사를 마쳤다"고 파악하고 인지하고 있는 경위를 밝혔다. 

구단은 8월 24일 1차 지명 발표 후 구단 SNS 포스팅을 통해 올라온 댓글로 인지했다. 앞서 피해 관련 내용이 8월11일 구단 익명 게시판에 올라왔지만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이 구단 측 얘기다. 구단은 "제보 내용을 놓친 부분과 선수 지명 과정에서 과거의 사실을 꼼꼼히 확인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제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분들이 김유성 측으로부터 진정성 있고 진심 어린 사과를 받는 것이 최우선이다. 김유성 측에서 피해자를 직접 찾아 뵙고 사과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구단은 "김유성 측의 진심 어린 사과를 도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NC 다이노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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