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주영이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국제 라이징 스타상을 받는다.
영국 매체 스크린데일리는 이주영이 오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열리는 2020 뉴욕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이하 'NYAFF')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다고 알렸다.
특히 영화 '꿈의 제인', '메기' 등과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으로 주목받은 스타임을 전하며 이번 영화제에서 선보이는 '야구소녀'의 주인공으로 소개했다.
뉴욕아시안영화제로 익히 알려진 NYAFF는 북미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로 블록버스터부터 아트하우스 영화, 컬트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가장 독특하고 재미있는 영화만을 선별해 매년 아시아에서 주목받은 배우들 중에서 국제 라이징 스타상 주인공을 선정한다.
앞서 한국 배우로는 류준열, 김고은 등이 이 상을 받았다. 관객과 함께하는 영화제이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대체한다.
이주영은 24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생각지도 못한 소식을 듣게 돼 무척 기쁘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저희 영화 '야구소녀'와 주수인이 누군가에게 조그만 희망과 즐거움이 될 수 있었다면 그 자체로 영광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욱 활발할 활동으로 국내외 팬분들을 만나 뵙고 싶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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