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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 역스윕 끝 골든 가디언스 격파…C9와 롤드컵 진출 놓고 맞대결 [LCS]

기사입력 2020.08.24 13:18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팀 솔로 미드(TSM)가 역스윕 끝에 골든 가디언스를 물리쳤다.

24일(한국시각)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LCS) 2020 서머 플레이오프 패자 2라운드 팀 솔로미드와 골든 가디언스와의 맞대결은 TSM의 3대2승리로  끝났다.

TSM은 GG에게 1·2세트를 내줬다.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TSM의 반격이 시작됐다. 3세트 잭스와 아지르가 킬을 쓸어담으며 반격한 TSM은 4세트에서 니달리와 오리아나를 중심으로 반격해 2대2를 만들었다.

5세트는 쉽지 않았다. 승리가 눈앞까지 왔던 골든 가디언스 역시 좋은 경기력을 자랑했고 킬스코어를 8대1까지 벌리기도 했다. 그러나 장로 드래곤 전투에서 분위기를 뒤집은 TSM은 마지막 한타를 극적으로 승리하며 역스윕을 만들었다.

비록 승리를 따냈지만 아직 롤드컵 진출을 위해서는 한 번의 도전이 더 남아있다. LCS에는 총 3장의 티켓이 주어지는데 이미 플라이퀘스트와 팀 리퀴드가 두 자리를 차지한 상황이다.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은 오는 30일 오전 5시 열리는 TSM과 C9의 패자 3라운드 승리팀이 가져가게 된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SM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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