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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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마사지 해줄 것"…'미우새' 강남, ♥이상화와 결혼 생활 자랑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24 06:35 / 기사수정 2020.08.24 01:3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강남이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강남이 이상화와 결혼 생활을 언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남은 이상화에 대해 "우리는 서로 부딪히고 그런 게 없다. 항상 어르신들이 이야기한 게 '와이프를 왕비처럼 대해야 네가 왕이 된다'라고 하더라"라며 털어놨다.

이에 탁재훈은 "옛날에 다 그렇게 왕비처럼 모시다가 하인 된 사람이 되게 많다"라며 툴툴거렸고, 이상민은 "1년이면 좋을 때다. 연애 기간도 거의 없으니까"라며 감쌌다.

강남은 "제일 행복했던 게 '1년 동안 뭐가 제일 행복했을까'라고 생각했다. 상화가 기침을 하더라. 제가 '왜 요즘 기침을 하지'라고 생각해서 인터넷을 봤다"라며 회상했다.

특히 강남은 "보리수 열매가 기관지에 좋다더라. 양평에 있다. 그걸 따서 잼처럼 만들어서 꿀이랑 타서 줬다. 괜찮아졌다. 상화도 나한테 고마워하고 둘이 너무 행복했다"라며 밝혔다.

이어 강남은 "해주고 반응이 오는 게 너무 행복하다. 무릎 수술을 해야 하니까 마사지를 내가 해준다. 상화가 편하다고 하고"라며 덧붙였고, 탁재훈은 "얼마 받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남은 "행복한 표정. 그게 제일 행복하다. 결혼하고 나서 '사람들이 이것 때문에 결혼하는구나' 싶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상민은 "평생 주물러줄 수 있냐"라며 질문했고, 강남은 "그렇다. 그래서 면허를 땄다.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을 땄다"라며 자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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