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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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리버 페레즈, 삼진 9개로 보스턴 격파

기사입력 2007.03.16 20:26 / 기사수정 2007.03.16 20:26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뉴욕 메츠의 선발 올리버 페레즈가 5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보스턴 레드삭스의 타선을 잠재웠다.

16일(한국시간) 열린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 페레즈는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메츠의 션 그린은 홈런 1개 포함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보스턴의 선발 조쉬 베켓은 5이닝 동안 3실점(2자책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안았지만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스턴의 타선은 삼진 14개를 당하며 단 5안타만을 기록해 메츠에 승리를 내줘야만 했다.

한편 올시즌 LA 다저스로 이적한 제이슨 슈미트는 4이닝 3실점하며 부진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범경기 첫 승을 기록했다.

지구 라이벌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부터 영입된 슈미츠는 이번 시범경기에서 방어율 6.55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져있다.

다저스는 노마 가르시아파라의 홈런 등 3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워싱턴 내셔널스를 6-3으로 제압했다.

[사진@뉴욕 메츠 공식 홈페이지]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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