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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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스스로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가장 멋있어" [화보]

기사입력 2020.08.21 10:38 / 기사수정 2020.08.21 10: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해인이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정해인은 최근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창간 20주년을 맞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정해인은 베레모를 쓴 채 의자에서 장난을 치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 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청량한 매력을 뿜어내는 동시에 몽환적인 눈빛을 띤 그의 표정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인터뷰를 통해 정해인은 20살을 돌아봤을 때 "더 많은 걸 도전해보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 특히 혼자 여행을 가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고 하던데, 두려움 때문에 하지 못했다. 하지만 언젠가 꼭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데뷔 7주년을 맞이해 "팬들이 축하해 주신 덕에 특별한 날이 된 것 같다.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노력은 변하지 않는다. 반면 내 일에 대한 직업 정신과 태도는 조금 더 묵직해진 것 같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배우로서의 소신을 전했다.

또 가장 멋있는 사람을 정의 내려 달라는 질문에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멋있다. 나 역시 그런 사람이 되려 노력한다. 스스로를 아끼면, 남들도 아끼고 사랑하게 된다. 조급함 없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려 애쓰는 것이 여유를 잃지 않는 비결"이라 덧붙이며 요즘의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정해인의 진솔한 이야기와 다양한 화보 컷은 코스모폴리탄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코스모폴리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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