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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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회 감독 "끝까지 대단했고 끝까지 포기 안 했다" [잠실:코멘트]

기사입력 2020.08.20 22:44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13차전에서 6-5로 이겼다. 올 시즌 전적은 82경기 42승 39패 1무가 됐다. 그러면서 5, 6위와 격차를 좁히거나 유지했다. 5위 KT와 승차는 2경기 그대로이고 6위 KIA와 1.5경기 차다.

계속해서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 내용이다. 롯데는 3점 앞섰다가 5, 6회 말 실점으로 다시 동점이 됐고 7회 초 손아섭이 만루 기회를 살려 다시 역전했지만 8회 말 두산이 재역전했다. 

경기 내내 내외야 가릴 것 없이 좋은 수비를 펼쳐 왔지만 쉽게 풀리지 않는 승부였다. 결국 롯데는 9회 초 이대호가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쳐 이길 수 있었다.

경기가 끝나고 허문회 감독은 "경기 끝까지 대단한 승부였다.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 보여줬다. 오늘 승리는 탄탄한 수비가 뒷받침되었다"고 총평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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