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오는 20일부터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전경기 중계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아프리카TV에서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를 만날 수 있다.

19일 아프리카TV 측은 "오는 20일부터 '2020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2020 Overwatch Contenders Korea Season2, 이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를 중계한다"고 밝혔다.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는 지난 시즌1과 달리 전경기를 중계하며 오버워치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엔 10개팀이 참가한다. 이들은 A조와 B조 두개조로 나뉘어 오는 9월 24일(목)까지 6주간 조별 풀리그를 펼칠 예정이다. A조에는 'O2 Blast', 'Gen.G', 'T1', 'WGS', 'Talon'이 포함됐고, 'Runaway', 'Team BM', 'Team Diamond', 'Element Mystic', 'OZ Gaming'이 B조에 편성됐다.

조별 풀리그 결과, 각 조의 1위부터 3위까지의 6개 팀은 오는 10월 15일(목)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오는 10월 22일(목) 저녁 7시에 진행될 계획이다.

오는 20일에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전은 전통적인 컨텐더스 코리아의 강호 Gen.G와 명문 e스포츠 구단인 T1의 경기로 막을 연다. 

이어 지난 6월 진행된 '2020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의 우승팀인 O2 Blast와 무서운 저력을 가진 WGS의 A조 2경기가 이어지며, 많은 오버워치 팬들을 보유한 두 팀인 Runaway와 Element Mystic의 B조 1경기도 만나볼 수 있다.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는 유튜브 '오버워치 e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아프리카TV '컨텐더스 공식 방송국'에서 하루 지연 중계된다.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함께 이승원, 정인호 해설이 함께한다.

한편, 대회는 COVID-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예방 및 관리를 철저히 다 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사태가 진정될 경우, 대회 현장에서 팬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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