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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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측 "코로나19로 시사회 취소, 27일 예정대로 개봉"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8.18 18:54 / 기사수정 2020.08.18 18:5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후쿠오카'(감독 장률)이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따라 언론배급시사회 및 간담회를 취소했다. 

18일 '후쿠오카'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오는 21일(금) 오전 10시 30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봉일은 변동 없이 그대로 진행된다. '후쿠오카' 측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판단하여 심사숙고 끝에 27일 개봉을 앞두고 언론배급 시사회를 온라인 시사회로 대체하여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후쿠오카'는 어울리지 않을 듯 어울리는 세 사람의 3일 낮밤 기묘한 여행을 그린 영화. 장률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박소담, 윤제문, 권해효가 출연했다. 

다음은 '후쿠오카' 공식입장 전문.

영화 '후쿠오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오는 8월 21일(금) 오전 10시 30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 취소를 결정하였습니다. 갑작스런 일정 변동으로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드립니다. 불가피한 상황과 정부의 실내 공간에서 개최되는 밀집 행사를 자제 권고한바, 오랜 논의 끝에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자 내린 결정인 만큼 신청해 주셨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에 영화 '후쿠오카'는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심사숙고 끝에 8월 27일(목) 개봉을 앞두고 언론/배급 시사회를 온라인 시사회로 대체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화 '후쿠오카'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며, 영화의 개봉은 예정되었던 8월 27일(목)에서 변경 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개봉 일정에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인디스토리, ㈜률필름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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