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공부가 머니?'에서는 훈장 김봉곤의 셋째 딸 도현이의 이중생활이 공개된다.
18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집에서는 과묵하지만, 밖에서는 활발한 도현이의 반전에 아빠 김봉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김봉곤은 "도현이는 다른 자녀들과 성향이 좀 다른 것 같아요. 속을 모르겠어요"라면서 "열 마디를 던지면 돌아오는 말이 너무너무 부족해요. 애들도 힘들고, 부모 입장에서도 힘듭니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한다.
하지만 집에서는 말이 없고 내성적인 도현이가 밖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올해 중학교 2학년으로 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도현이는 부회장 선거에 나갈 만큼 밝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랜만에 가게 된 수학 학원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봐온 선생님과 농담도 주고받으며 집에서와는 전혀 다른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판소리와 공부를 병행하고 있는 도현이는 소리꾼 김나니에게 "타고난 성음, 성량, 음감 모두 좋다"라고 극찬을 받을 만큼의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턱없이 부족한 공부시간으로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뒤처진 모습을 보인다. 학원에서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이 모두 100점 맞은 시험에서 혼자만 64점을 받았다.
공부보다는 실기에 치중하고 있는 도현이를 위해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은 예고나 대학교 진학을 위해 내신 성적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 국어와 영어, 역사 등 공부의 필요성은 물론, 구체적인 학습법에 대한 솔루션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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