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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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도란 최현준, “등산, 이왕 가는 거 잘 다녀오겠다”

기사입력 2020.08.17 11:20



지난 16일 '2020 우리은행 LCK 서머 스플릿'에서는 DRX와 설해원 프린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치열한 대결 끝에 DRX가 2대1 승리를 차지했다.

가까스로 승리를 차지한 DRX. 아래는 DRX와 도란 최현준 선수가 진행한 일문일답이다.

Q. 안녕하세요. 힘든 경기 끝에 얻은 승리 축하드려요. 승리 소감 먼저 말씀해주세요.
DRX Doran : 솔직히 거의 다 진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역전승을 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Q. 이번 경기 정말 힘들었어요. 특히 익수 선수를 상대로 라인전 단계에서 실수들이 좀 나온 것 같아요. 오늘 스스로 생각하기에 어떤 부분이 부족했던 것 같나요? 또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DRX Doran : 전체적으로 챔피언 선택과 그 상성은 좋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2, 3세트에선 아이템 선택이 아쉬웠어요. 이 부분을 개선하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템에 대한 연구를 좀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Q. 표식 선수가 장로 스틸 성공 했을 때 어땠어요?
DRX Doran : 다섯 명 다 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스틸 한 시점에서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마지막 경기는 T1 전입니다. 각오 한 마디 부탁해요.
DRX Doran : T1과 담원의 경기를 잘 분석해서 T1전을 대비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등산을 앞둔 각오도 한 마디 부탁해요!
DRX Doran : 이왕 가는 거 적극적으로 임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D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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