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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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PD "붕장어 밀키트 매진 뿌듯…조금이라도 도움되길" [직격인터뷰]

기사입력 2020.08.14 10:30 / 기사수정 2020.08.14 15:3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맛남의 광장' 이관원 PD가 장어 밀키트 매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장어 밀키트 매진 소식과 함께 새로운 레시피에 도전하는 농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관원 PD는 엑스포츠뉴스에 "농벤져스 멤버들의 레시피가 따라 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있었다.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백종원 대표가 아이디어를 내서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편하게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이 나간 직후 품절이 다 되서 뿌듯하기도 하고, 추가로 더 판매를 한다고 하더라"라며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김희철은 붕장어 라면으로 일취월장한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에 이관원 PD는 "이젠 셰프라고 불러도 될 정도다. 처음에는 칼질도 서툴렀는데. 지금은 본인이 레시피를 준비하고 와서 구현하는 모습이 이제는 셰프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대형마트와 장어 밀키트 계약을 성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밀키트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전국적으로 매진을 기록할 만큼 착한 소비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희철-김동준, 양세형-유병재는 팀을 나눠 장어 요리 대결을 펼쳤다. 김희철-김동준은 장어 앤 칩스, 양세형-유병재는 장어 완자탕을 준비했다. 백종원의 선택을 받은 요리는 장어 앤 칩스였고, 김희철-김동준은 기뻐했다.

다음 날 아침을 준비하기로 한 김희철은 백종원과 함께 붕장어 라면을 끓였다. 김희철은 일취월장된 요리솜씨를 보였고, 백종원은 물론 멤버들의 극찬을 받았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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