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1 14:39
[온라인뉴스팀] 얼굴이 너무 잘생겼다는 이유로 나쁜남자로 오해 받은 베이글남 '라이'가 여성들을 미치게 하고 있다.
나쁜 남자를 피해 착한 남자를 선택해야 살아남는 M.NET(엠넷)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이하 그당반)에 '라이'가 착한남자로 출연했지만 식스펙 복근, 15억대 쇼핑몰 운영, 유명 CF 출연 등 너무 완벽한 스펙에 오히려 여성출연자로부터 선택을 못 받은 것.
'그당반' 게시판에는 "착한남자 라이 미니홈피가 궁금해서 미치겠다", "진짜 궁금하다" 등 시청자 의견이 올라왔고, 네티즌들은 '굿 바디', '대성보다 라이가 몸 좋네', '저는 라이에게 반했습니다', '라이 미니홈피 아시는 사람' 등의 관심을 표했다.
방송에서 시크릿 한선화는 라이가 착한남자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아깝다 잘생겼다고 자꾸 패스 했는데" 등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마지막엔 김원희까지 "왜 선택 팻말 안 들었어요"라며 여성출연자에게 반문할 정도였다.
라이가 "저는 당신에게 반했습니다(저당반)"라고 민주희(여성출연자)에게 폭탄발언을 하자 김원희는 뒤돌아 뛰면서 흥분하는 등 전 출연자들을 경악케 했다.
민주희는 "라이씨 얼굴이 연예인이나 모델 할려고 나오신 것 같다"며 "키 큰 사람은 싫다"고 잘라 말했지만 라이에 마지막 진실고백에 '멍'한 표정으로 후회에 눈빛을 보냈다.
결국 민주희는 나쁜남자를 선택해 바닥으로 떨어지는 고배를 마셨다는 후문.
한편, 라이는 최근 빅뱅의 대성 복근을 따라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논란을 일으켰으며, 유이 소주광고, 빅뱅 맥주광고 등 10여편의 유명 CF에 조연으로 출연한 적 있는 모델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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