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조태관이 ‘스타트업’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조태관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미래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 tvN ‘호텔 델루나’를 연출한 오충환 감독,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당신이 잠든 사이’를 집필한 박혜련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조태관은 세계적인 포털인 ‘코다’의 글로벌 파트너십 디렉터 ‘알렉스 권’으로 분한다. 시카고대 컴퓨터공학과 MBA를 수료하고 어린 나이에 코다에 입사한 수재이자 세련된 외모와 매너까지 겸비한 완벽한 인물. 코다의 막강한 자본으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M&A 전문가 ‘알렉스 권’으로 변신할 조태관이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 발걸음 하며 어떠한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태관은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죽어야 사는 남자’,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영화 ‘사자’에서 브로커 역할을 맡으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또한 MBC 예능 ‘궁민남편’을 통해 자상한 남편의 면모까지 보여준 조태관이 또 한 번 안방극장에 복귀를 알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조태관이 출연 소식을 알린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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