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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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이필모, 子 위한 풀장 준비에 진땀…남승민 기능시험 합격 [종합]

기사입력 2020.08.11 23:5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내의 맛' 이필모, 서수연이 아들 담호와 미용실에 간 가운데, 남승민이 운전면허 기능 시험에 합격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유튜버 씬님이 마마와 만났다.

이날 서수연, 이필모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서수연이 아들 담호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사이 이필모는 젖병을 소독하고 있었다. 홍현희가 "집안일을 다 하시네"라고 하자 서수연은 "대부분 오빠가 전담한다"라고 밝혔다.

서수연이 담호에게 밥을 먹이자 이필모는 담호를 위한 풀장을 만들려고 했다. 물을 공수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이필모는 호스로 물을 받는 데 성공했다. 박명수는 "저걸 집에서 하는 사람 처음 봤다"라고 말하기도.


담호는 수영장에 들어갔고, 목 튜브를 빼달라고 한 후 자유를 만끽했다. 곧 나오겠다고 칭얼대는 담호. 이제 다시 물을 빼야 하는 상황이 됐다. 호스를 다시 가져온 이필모는 "삼투압의 원리를 이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필모는 호스를 물고 물을 빼며 "될 거야. 이렇게 하면 되는 거 아냐?"라고 했고, 그 모습을 본 서수연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곧 이필모의 계획이 성공하는 듯싶었지만, 물이 또 멈췄다. 이필모는 한 번 더 시도하다가 결국 포기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담호를 데리고 어린이 전용 미용실로 향했다. 장난감에 마음을 뺏긴 담호는 울지도 않고 가만히 있었다. 이발기를 본 출연진들은 "저건 울겠지"라고 했지만, 담호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처음 도전하는 드라이도 거뜬했다. 패널들은 "울음소리를 들어본 적 없는 것 같다"라며 연신 놀랐다.

무사히 집에 들어온 이필모와 서수연. 하지만 풀장의 물을 빼야 할 일이 남아 있었다. 결국 대야가 등장했다. 진땀을 흘린 이필모는 차돌박이 초밥과 비빔면을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함소원의 시어머니 마마는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씬님을 찾아왔다. 마마는 씬님이 준 전신 살색 쫄쫄이 위에 원피스 수영복과 비키니를 입은 후 가감없이 리뷰를 시작했다.

다음은 메이크업. 이날 주제는 영화 '패왕별희'였다. 마마는 하얀 파운데이션을 바르자 "나 판빙빙 닮았는데"라고 말하기도. 눈썹까지 하얘지자 마마는 "나 달걀귀신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씬님이 "계속 도전하시는 게 멋있는 것 같다"라고 하자 마마는 "100살이 돼도 새로운 도전을 할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마는 장국영, 씬님은 패왕으로 완벽 변신, '패왕별희' 연기에도 도전했다.

남승민과 정동원은 운전면허학원으로 향했다. 남승민은 2종 보통 면허를 따기 위해 연수를 받았지만, 쉽지 않았다. 정동원은 불합격한 사람이 나오자 "형도 저렇게 될 거야"라고 말하면서도 "합격 못하면 창피한 거다"라고 격려했다.


남승민은 출발한 지 얼마 안 돼서 갑자기 방향지시등을 켰다가 감점됐다. 남승민은 "
현재 100점이다. 100점 같은 95점 나쁘지 않아"라며 되뇌기도. 다음은 마의 구간인 T자 코스. 남승민은 감점당했지만, 5점을 남기고 무사히 시험에 통과했다.

한편 장영란, 이하정은 자녀들에게 경제 교육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마트에서 샌드위치 재료를 사오라는 심부름을 시켰고, 아이들은 마트로 출동했다. 아이들이 나간 사이 이하정, 정준호의 딸 유담이가 나왔고, 발레 묘기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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