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15 02:05 / 기사수정 2007.03.15 02:05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롯데자이언츠의 손민한(32)이 '에이스'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손민한은 14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삼성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서 4이닝동안 피안타를 2개만 내주는 호투를 선보였다. 하지만 팀은 삼성투수를 공략하지 못하고 1-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롯데의 선발투수로 나선 손민한은 4이닝동안 56개의 공을 던졌다. 1이닝당 평균 14개의 공을 던지며 경제적인 투구를 선보인 손민한은 피안타 2개, 볼넷 2개를 내줬으며 삼진을 2개 잡았다.
부동의 롯데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손민한은 2006 시즌 25경기에 선발로 등판하여 161과 2/3이닝을 소화했고 10승 8패를 기록했다. 또한 15차례나 퀄리티 스타트틀 기록했다.
반면, 롯데의 선발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김수화(21)는 1이닝동안 1홈런 포함 3피안타로 2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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