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이슬비 기자] '뜨거운 형제들'이 국적을 초월한 웃음 도전에 실패했다.
10일 MBC <일밤 - 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은 진정한 형제애를 다지기 위해 사이판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형제들은 해양 스포츠를 이용한 몸개그 체력 훈련, 7인8각 깃발 찾기 등의 훈련을 통해 예능감과 형제애를 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가장 웃음을 준 훈련은 '아마존의 웃음' . 형제들은 사이판 원주민들 중, 특히 웃음이 없는 존을 웃기기 위해 '아마존의 웃음' 훈련에 임한 형제들은 존을 웃게 하기 위해 이기광이 스타킹을 뒤집어 쓰는 등, 온갖 몸개그와 분장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존은 쉽게 웃질 않았다.
결국 존을 웃기기 위해 좀처럼 몸개그와 분장을 시도하지 않는 김구라가 원주민으로의 분장까지 감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끝내 존은 웃음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해양 스포츠 훈련 도중 탁재훈은 물살에 바지가 벗겨져 신체 일부가 노출되면서 크게 당황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원주민 분장의 김구라 ⓒ MBC 뜨거운 형제들 방송 캡쳐]
이슬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