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신하균이 ‘괴물’에 출연, 여진구와 호흡을 맞춘다.
JTBC 새 드라마 ‘괴물'은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법과 원칙을 부숴버린 두 남자의 이야기다. 신하균이 맡은 캐릭터는 또라이 게이지 만렙인 만양 파출소 경사 이동’ 역할로, 무서울 것 없는 강력계 형사였지만, 지금은 변두리 파출소에서 온갖 잡일을 도맡고 있는 인물. 평화로운 일상을 살아가던 그의 앞에 이기적인 유전자를 가진 한주원(여진구 분) 형사가 파트너이자 상사로 전임해 20년 전 사건을 파헤치며 그의 삶이 다시 한 번 뒤흔들린다.
신하균은 복잡다단한 이동식의 심리를 내밀하게 표현,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여진구와 최고의 연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열여덟의 순간’에서 감각적이고 세밀한 연출을 선보인 심나연 감독과 ‘매드독’ 등을 통해 짜임새 있는 필력으로 호평받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치밀한 심리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JTBC ‘괴물’은 2021년 상반기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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