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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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김태원, "침체기의 부활 위해 이승철과 결합"

기사입력 2010.10.10 19:24 / 기사수정 2010.10.10 19:26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원민순 기자] 록밴드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지난 2002년 발매한 8집 앨범에서 이승철과 15년 만에 결합했던 이유를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김태원은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 '남자 그리고 초심' 미션을 위해 옛 동료와 '초심밴드'를 결성했다.

김태원은 카바레 시절의 드러머 윤남중, 부활 창단 멤버 베이시스트 이태윤, 7집 보컬 이성욱과 지난 시절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승철과의 결합 이유를 말했다.

김태원은 "7집 이후 이승철이 다시 한번 해 보자고 연락이 왔다"면서 "당시 재물에 눈이 어두워 보컬이었던 이성욱을 잘랐다"고 밝혔다. 이어 "침체기였던 부활을 위해서 이승철과 결합했고 그래서 탄생한 곡이 네버엔딩스토리다"라며 이성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격' 일곱 남자가 초심을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사진=이성욱, 이태윤, 윤남중, 김태원, 이경규, 이윤석(왼쪽부터) ⓒ 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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