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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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는 칸나의 오공' T1, 한타 대승으로 가볍게 '1세트 승리' [LCK]

기사입력 2020.08.09 17:4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글, 사진 최지영 기자] T1이 1세트를 가볍게 잡아내며 기세를 탔다.

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8주차 다이나믹스 대 T1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다이나믹스는 리치 이재원, 비욘드 김규석, 쿠잔 이성혁, 도담 서대길, 구거 김도엽이 선발로 나왔다. 반면 T1은 칸나 김창동, 커즈 문우찬, 클로저 이주현, 테디 박진성, 에포트 이상호가 등장했다.

1세트에서 다이나믹스는 제이스, 자르반, 르블랑, 케이틀린, 럭스를 선택했고 T1은 오공, 올라프, 신드라, 이즈리얼, 카르마를 골랐다.

초반 상체 주도권은 T1이 가져갔다. 커즈는 전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첫 번째 바람용을 차지했다. 8분 테디 에포트는 완벽한 타겟팅으로 구거를 잡았다. 다이나믹스 역시 전령을 치던 커즈를 포착, 킬을 만들었다.

11분 첫 번째 전령 싸움이 열렸고 커즈는 끝내 비욘드를 잡았지만 자신도 당했다. 14분 T1은 가볍게 두 번째 화염용까지 챙겼다. 이어 테디는 봇 1차를 파괴하며 봇 라인전을 끝냈다.

17분 비욘드는 먹어둔 전령을 봇에 풀며 타워 압박을 시도했다. 19분 세 번째 바다용이 나왔다. 먼저 다이나믹스가 용을 먹고 빠지는 과정에서 T1에게 물렸다. 칸나가 더블킬을 달성, 폭풍성장했다.

25분 네 번째 용 타이밍, 리치의 포킹으로 T1은 물러섰고 결국 용은 다이나믹스가 차지했다. 27분 다이나믹스는 점멸 없는 클로저를 노렸지만 커즈가 재빨리 합류하면서 비욘드가 죽었다.

31분 바다용이 출현했고 다이나믹스의 완벽한 포킹으로 또 용을 차지했다. 드래곤 3스택을 쌓은 다이나믹스는 미드 1차까지 파괴했다.

34분 미드에서 대규모 한타가 열렸고 T1이 덕담을 제대로 물면서 한타를 대승했다. 36분 칸나의 대활약으로 덕담이 순삭당했고 T1은 용은 물론 바론을 가져갔다. 

T1은 바론의 힘으로 봇 억제기를 파괴하며 쌍둥이까지 밀어붙혔다. 그대로 넥서스틀 파괴하며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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