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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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인' 측 "강력3팀 윤시윤·조완기·백재우, 진범 최승윤으로 흔들린다" [포인트:톡]

기사입력 2020.08.09 13:4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윤시윤, 조완기, 백재우가 충격과 혼란이 뒤섞인 채 긴급 골목 수색에 나서는 현장이 포착됐다.

OCN 토일드라마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트레인’에서 윤시윤은 아버지의 죄로 인해 속죄의 삶을 살아가는 A세계 형사 서도원과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마약에 비리까지 저지르며 타락의 길을 걸어가는 B세계 형사 서도원으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 극을 이끌고 있다. 조완기는 A세계에서는 서도원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는, B세계에서는 서도원에 대한 경멸의 시선에서 A세계 서도원에게 점차 마음을 여는 형사 우재혁 역을 그려내고 있다. B세계에서 강력 3팀 막내 형사 강준영 역으로 등장하는 백재우는 강력계 신참이자 눈치 빠른 강력 3팀의 정보통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8일 방송된 9회에서는 서도원이 마침내 연쇄살인사건 진범 석민준(최승윤 분)의 정체에 대해 알아냈던 상황. 더욱이 석민준과 만났던 한서경(경수진)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도발하는 석민준에게 분노한 서도원이 거침없이 총을 겨누는 엔딩이 담겨 안방극장에 소름을 유발했다.

이와 관련 윤시윤, 조완기, 백재우가 또 한 번 예기치 못한 사건과 마주하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B세계 무경서 강력 3팀 서도원, 우재혁, 강준영이 골목에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장면. 한적한 골목 귀퉁이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서도원은 무언가 발견한 듯 번뜩이는 눈빛을 드리우고, 우재혁과 강준영은 심각한 표정을 지은 채 굳은 상태로 서있다. 드러나지 않은 진범의 범죄를 쫓던 세 사람이 충격 속에 당혹스러워하고 있는 것. 연쇄살인사건 진범 석민준이 “자수할게요. 내가 사람을 많이 죽였거든요”라면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 가운데, 또다시 무경서 강력 3팀에 불어닥친 위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극중에서 긴장감과 유쾌함을 오가는 관계를 펼치며 몰입도를 한껏 높이고 있는 무경서 강력 3팀 패밀리 윤시윤, 조완기, 백재우는 촬영 현장에서도 끈끈한 팀워크로 연기 시너지를 일으켰다. 세 사람은 혼란스러운 위기와 맞닥뜨리면서 냉정함을 찾으려 노력하는 강력 3팀의 모습을 열연하다가도, 카메라 불이 꺼지면 어느새 호쾌한 웃음을 터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 현장에 훈훈함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트레인’ 제작진은 “연쇄살인사건의 진범 석민준의 악행은 아직 다 밝혀지지 않았다”며 “서도원을 비롯한 우재혁, 강준영 등 무경서 형사들이 어떤 충격과 혼란을 겪게 될지 9일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OCN 토일드라마 ‘트레인’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OC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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