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도레미마켓' 김동현이 기적의 원샷을 차지했지만 정답 맞히기엔 실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는 가수 솔지, 백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 모두 받아쓰기에 자신감을 내비친 가운데, 첫 라운드 도전곡인 화사 '마리아'에 자신감을 표한 멤버는 다름 아닌 김동현이었다.
그동안 신동엽과 함께 받아쓰기 1등 '원샷'의 공동 꼴찌를 맡고 있던 김동현은 아내가 공부를 하라고 해서 봤던 곡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동현은 '받아쓰기'까지 1등을 차지하며 오랜만의 원샷을 받았다.
김동현은 상품인 닭곰탕을 두고 "한번에 다 맞힐까, 두 번째에 맞힐까 고민 중"이라고 밝히며 공부를 하라고 도와준 아내에게 감사의 영상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김동현의 받아쓰기는 정답이 아니었다.
멤버들은 닭곰탕을 향한 열정으로 5분의1초와 70% 듣기 찬스를 사용했지만 결정적인 단어들을 놓쳐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김동현은 아내가 녹화 당일 실제로 "화사 '마리아' 나왔으면 좋겠다"며 '마리아'의 가사를 보내준 메신저 내용을 밝히며 안타까워했다.
또 가장 헷갈리던 부분에 대해 "너무 쉬운 거라서 안 외운 부분이었는데 그게 나와버렸다"며 "공부 더 열심히 하겠다"며 또 다시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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