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트롯맨 F4가 김무열의 마사지 효과를 제대로 봤다.
5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F4 장민호, 영탁, 임영웅, 이찬원이 김무열의 마사지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F4 멤버들은 보디 마스터 김무열을 만나 각자에게 맞는 건강 마사지를 받고 홈마사지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임영웅은 목 부분이 안 좋다는 진단을 받았다. 실제로 임영웅은 목 근육 상태로 인해 목을 뒤로 젖히는 것이 되지 않고 있었다.
임영웅은 김무열의 마사지를 받은 뒤 목이 뒤로 젖히는 것은 물론 목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게 됐다. 김무열은 혼자 마사지를 하고 싶다면 마이크 밑으로 목의 혈자리들을 눌러주라고 알려줬다.
영탁은 어깨와 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무열은 영탁의 어깨가 굽어 일명, 어좁이가 됐다며 교정을 해서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겠다고 했다. 영탁은 마사지를 받고 어깨와 등이 쫙 펴지면서 어좁이에서 탈출했다.
맏형님은 장민호는 김무열을 통해 몸이 노화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기립근의 경우에는 60대 이상으로 노화된 상황이었다. 이에 김무열은 장민호의 마사지 목표는 리프팅이라고 했다.
장민호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훨씬 시간이 오래 걸렸다. 그동안 너무 몸을 혹사시켜온 탓에 좋지 않은 상태가 지속, 몸이 꽉 막혔기 때문이었다. 김무열은 마사지를 해주면서 장민호에게 비주얼 운동보다는 코어 운동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민호는 김무열의 지압에 고통스러워했다. 특히 얼굴 마사지가 시작되자 너무 아프다고 소리쳤다. 장민호는 인고의 시간을 버틴 끝에 목 두께는 얇아졌고 몸의 근육은 한층 부드러워졌다.
막내 이찬원은 장기가 노화됐다는 진단을 받고 충격 받았다. 장기 노화에 기초체력은 부족이었다. 김무열은 이찬원을 두고 아마 위, 장이 안 좋아 식도염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무열은 이찬원의 뱃살을 줄여주고자 했다. 이찬원은 뱃살까지 오픈하며 마사지를 받은 덕분에 허리사이즈가 확연하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이찬원은 "배가 들어간 게 느껴진다"며 신기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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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